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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

[사회문제]거리에 책상을 편 공시생들 이른 새벽에 길거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시생들이 보이신가요? 영하 10도에 바닥에 박스를 깔아서 방석을 대신하고, 담요를 덮고, 패딩을 입고 충전용 스탠드를 켜서 길거리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사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은 어릴 때 좋아하는 가수의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무료급식 또는 일일 근로를 위해 줄을 기다리는 모습 외에는 본 적이 없어요. 이 사람들은 바로 고시생들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월요일 강의실 명당 자리를 잡기 위해서 학원 앞에서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것. 사실 동영상 보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노량진에 공부하기 위해서 간 것인데, 공부보다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100개의 책상에 번호표가 붙어 있는데 원하는 책.. 더보기
인간사료 먹는 취준생들 올해에도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지요.수능보다 더....힘든 공무원 준비. 그리고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취준생들 취업을 위해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열정적인 모습이 보여지나 한편으론 조금 안타까웠어요. 취업이 되기전까지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하려는 취준생들이 많아서뻥튀기로 끼니를 떼우거나, 안먹는 경우도 있데요. 뻥튀기로 하루 세끼를 먹는다니요. 상상도 해본적이 없어요.한끼정도 뻥튀기를 먹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하루종일 뻥튀기를 먹으면 영양가도 없고 속 다 베려요 ㅠㅠ 취어준비생들에게는 이 뻥튀기를 '인간사료'라고하네요. 다행인 것은 노량진 안에 있는 교회에서 고시준비생들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밥을 준데요아..정말 따뜻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