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의 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문제]거리에 책상을 편 공시생들 이른 새벽에 길거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시생들이 보이신가요? 영하 10도에 바닥에 박스를 깔아서 방석을 대신하고, 담요를 덮고, 패딩을 입고 충전용 스탠드를 켜서 길거리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사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은 어릴 때 좋아하는 가수의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무료급식 또는 일일 근로를 위해 줄을 기다리는 모습 외에는 본 적이 없어요. 이 사람들은 바로 고시생들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월요일 강의실 명당 자리를 잡기 위해서 학원 앞에서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것. 사실 동영상 보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노량진에 공부하기 위해서 간 것인데, 공부보다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100개의 책상에 번호표가 붙어 있는데 원하는 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