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직할 때 친구들이랑 같이 조금 공부하고 정보를 나누었어요.
따로 취업스터디 그룹을 하지는 않았어요
직장을 가고 또 제가 미국에서 한국 대학원생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취업스터디그룹에 대해 더 잘 알게 됬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취업스터디 그룹에 관한 팁들을 나누겠습니다.
1) 스터디그룹 인원은 절대 크게 하지 마세요.
5-7명이면 충분합니다. 사실 3-4명도 괜찮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모이기도 힘들고 노는 사람도 생기고
분쟁이 생기기 쉽습니다. 제일 중요한 규칙은 작게! 친하게! 그리고 효율적이게!입니다 ^^
2) 자기가 맡은 부분은 최선을 다하세요.
많은 갈등의 요소가 서로 일을 미루는 것입니다.
조사를 안 하다던가 정리를 하라고 했는데 안하는 것 등등...
맡겨진 일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조금 더 하세요. 주는게 받는 것 보다 좋습니다.
제 친구가 취업관련 상담을 많이 한 편인데 늘 나오는 불평이 다른 그룹 사람들은
논다는 것입니다 ㅠ 늘 최선을 다 하시고 조금 더 추가로 일하시면 모두가 축복 받습니다.
3) 비방하지 마세요. 친한 친구끼리도 비방하면 싸웁니다.
그런데 그룹에 따라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취업준비를 하는데 학력에 대해 과에 대해
말하는 것에 대해 절대 비방하지 마세요.
싸움나고 분위기 정말 안 좋아집니다.
제가 들은 스터디그룹은 한 잘난 멤버의 인격모독적인 언행으로 모일 때 마다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그 결과 취업준비모임이 아니고 전쟁터가 됬다고 합니다...
다른 조원들은 화해시키고 말리는데 시간을 다 보냈다고 합니다 ㅠㅠ
4) 답 없는 것 가지고 힘 빼지 마세요.
어느 유명한 대기업에 취직하는데 어떤 자격증이 도움이 된다라는 고급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안에 그 자격증을 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룹원들은 그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버렸습니다.
네...시간낭비 많았지요.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워야 됩니다.
심지어 어느 대기업에서 해외동포를 우대한다고 해서 이거에 대해 심각하게 이민가야 되나라는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5) 카더라~ 조심하세요.
대한민국은 작기 때문에 조금만 추적하면 모두가 연관이 되어있고 원하는 기업에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일하시는 분들을 통해 좋은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더라"는 조심하세요. ㅋㅋㅋ
진짜 와전 많이 됩니다. 한 사람이 듣고 다른 사람한테 전해지면서 그 내용이 바뀌고
나중에는 완전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족 오락관의 실사판입니다. 현명하게 분별하세요 ^^
6) 간식/ 음식 챙겨가세요.
순서를 정해서 간식/ 음식을 정하는 그룹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간식/ 음식을 챙겨 가세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맛있는 것 먹고 화내는 경우는 적습니다. 늘 섬기는 마음으로 간식/ 음식 챙겨가세요 ^^
7) 그외 복병들....일단 연애를 하려는 일원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취업 준비하러 왔지 드라마 찍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연애는 생략해주세요. 실제로 스터디그룹으로 만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가해주세요....
그냥 불안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진짜 조심하세요! 그룹활동에 이바지하지 않고 매일 신세한탄하고 어두운 이야기만 합니다.
그룹 다 다운됩니다. 의욕사라집니다. 조심하세요.
너무 친해서 많이 술 마시고 / 놀러가기. 화합은 좋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 좋은 예로 스터디 그룹이 놀자그룹이 되었습니다.
너무 다 친해져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취업스터디그룹이 아니고 한국여행/ 맛집투어 그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망했지요. 실제 있는 슬픈 전설입니다....ㅜㅜ
취업 힘듭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 노력하겠습니다 ^^
모두 파이팅하세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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