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통역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요?
네~ 있어요^^
의학정보를 그림으로 전달하는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 있답니다.
새로운 이색직업이지요?
그렇다면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요?
복잡한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시각화 하는 작업을 한데요.
의학전문화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의학전문서적, 국내외 논문등을 2D, 3D, 그리고 영상으로 작업해서 표현한다고해요.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과사진을 보면 우리가 불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수술 과정을 일러스트로 나타내면 원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논문 심사 과정에서도 논문 주제를 그림으로 설명하기에 좋다고하네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결과에 대해서 그림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해요.
이미지가 또 하나의 언어라는 것을 보여주는 직업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분들은
해부학교실에서도 실제 시체를 볼 때 겁먹지 않을 강심장이어야 될 듯 합니다.
제 4차 산업대전으로 인공지능이 발달되서 기계가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들이 많지만,
이렇게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분 처럼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면
일자리를 잃어버릴 이유도 없을 것 같아요.
특히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 한번 도전해보세요!
한국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의학 전문화가들이 많이 배출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달인이 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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