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맛과 냄새를 못맡는데 요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저는 고등학교때 요리를 전공학고 대학교때 식품공학을 전공했어요.
그렇지만 어떻게 맛과 냄새 없이 요리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상상만 해도 힘들 것 같아요.
사실 베이킹 같은 경우, 레시피 그대로를 딱딱 맞춰서 하면 될 것 같은데
다른 음식들은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요?
특히나 여러가지 향신료를 사용하는 요리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미각과 후각 없이도 요리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대한민국 '김희순'씨에요.
김희순씨는 반찬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냄새도 못 맡고, 맛도 못 보신답니다...
그런데 요리를 엄청 잘하세요.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어떻게 미각, 후각이 없는데 요리가 가능할까요?
본인이 느끼는 감으로 하신데요.
감으로만 느끼고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이 비디오를 여러 번 시청했어요. 그 이유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지더라고요.
저도 집에서 요리를 하고 포스팅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 '재료가 없어서 못하겠다, 냉동실에서 아직 해동 안되서 못하겠다, 몰라서 못하겠다.' 등...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요리를 안할 때도 많았지요.
저렇게 후각, 미각 없이도 요리를 잘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말이죠.
후각과 미각에 전혀 이상이 없는 사람인 저도 더 열심히 요리하며 공부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불공평하고 힘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각과 후각이 없어도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집안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실력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2018년에는 우리가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서 많은 열매를 맺는 2018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감사와 축복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출저: http://tv.naver.com/v/1920757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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